
필리핀 마닐라 자유여행 코스 중에
가장 많이 가시는 곳 중에 하나인
팍상한 폭포 후기입니다
팍상한 폭포는 라구나 지역에 있기때문에
마닐라에서 또 2~3시간정도 떨어져 있어요
(마닐라는 교통 체증이 엄청 나기때문에
키로수만 보고 한국처럼 생각하시면 안돼요.)
그래서 꼭 구글맵으로 실시간 거리를 확인하고 가시길 말씀드립니다.
준비물
팍상한 폭포 투어는 좁은 배로 레프팅길을 역주행하는 코스다보니
옷이 모두 젖더라구요.
수영복을 가져가시면 좋아요.
그리고 강을 따라 올라가는 길에서
20~30분 정도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챙이 넓은 모자, 팔토시, 선크림 등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해야합니다.
멋모르고 갔다가 샌들 모양 그대로 탔어요.
위치
팍상한 폭포 투어는 대게 업체를 선정해 예약하면
일정 선착장에서 집결하게 됩니다.
해당 선착장에서 간단한 안내를 받고 배를 타고 강을 거슬러서 폭포를 보러 가는 코스에요.
작고 얇은 배에 3명씩 타게 됩니다.
앞 뒤로 보트맨이 탑승해서 노를 저어 주기때문에
우리는 얌전히 앉아서 감상만 하면 되는 편한 여행 코스에요.
하지만 보트맨은 역으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야하니
엄청 힘들겠죠?
팁 문화

실제로 '힘들어 힘들어' 라고 한국어로 말하면서 팁을 노골적으로 요구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정해진 팁 외에 더 많이 안줘야겠다 생각했어요.
막상 타보니 동강 레프팅 같은 걸 앞 뒤 두명이서 역으로 운영한다 생각해보세요 ㅠㅠ
어쩔 수 없이 팁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적정한 팁은 보트당 200~300페소라고 합니다.
최종 도착

보트를 타고 상류까지 거의 다 다르면
예쁜 폭포와 녹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필리핀 현지인들도 방갈로에서 노는 걸 볼 수 있었어요.
보트를 타고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인사도 잘해주더라구요.
(필리핀 사람들은 착한 것 같아요.)
폭포 앞까지 도착하면 뗏목을 타고 건너갈 수 있어요.
이때 이 뗏목을 끌어주는 사람도 팁을 요구하더라구요.
결론
나 혼자 갔다면 안갔을 여행지,
단체로 갔으니 가본 여행지....
자연 경관을 보고싶다면 가지만
굳이 일정이 안나온다면 안가도될 여행지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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